봉선홍경사사적갈비
(奉先弘慶寺事蹟碣碑)
국보 제7호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대홍리 320번지
고려시대 현종 17년(1026)
전체 높이 280㎝
비신 높이 194㎝
너비 100㎝
봉선홍경사 사적갈비는 경부선 성환역(成歡驛)에서 북쪽으로 직선거리 약 3㎞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홍경사지에 위치한 비석으로 국보 제7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직산현 역원조에 의하면, 이곳은 고을북쪽 15리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인데, 갈대가 무성하여 도적이 출몰하므로, 고려 현종이 승려 형긍(逈兢)에게 명하여 절을 세우게 하였고, 이에 병부 상서(兵部尙書) 강민첨(姜民瞻)이 감독하여, 1016년부터 1021년까지 2백여 칸을 세우고, 봉선홍경사(奉先弘慶寺)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