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꽃보다 할매’가 있다? 지난 2월 KBS 다큐3일 프로그램에 당진 백석올미마을의 할머니들이 출연했을 때, 왠지 모를 감동으로 가슴이 뭉클해졌었다.
평균연령 75세의 시골할매들이 사업 시작 3년만에 어떻게 연매출 3억을 넘기고 평균연봉(?) 2천만 원 이상을 받게 되었는지 궁금해진 것이다.
사실 이 마을은 예전부터 들러보리라 다짐했던 곳이었는데, 마침 필자가 몸담고 있는 연구원 봄 농활을 겸해 취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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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백석올미영농조합, 그리고 57명의 대표
- 할머니들의 반란은 계속된다.
-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할매들의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