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항만 활성화 방안 기초연구 - 수출입기업 의식조사를 중심으로 -

Abstract

Ⅰ. 연구의 개요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 2009년 정부의 항만법 개정으로 15개 무역항과 25개 연안항의 개발 및 관리 운영 사무 권한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되고, 2013년에는 위임사무가 이양될 계획임 ◦ 이러한 항만개발 및 관리권의 지방이양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차원의 종합적이고 실행가능한 항만발전 계획을 수립할 필요함 ◦ 충남도 내에는 우리나라 무역항 29개 중 5개 항만과 연안항 25개 중 2개 항만이 입지하고 있음 - 충남내 무역항: 당진항, 대산항, 태안항, 보령항, 장항항 - 충남내 연안항: 대천항, 비인항 ◦ 따라서 지역내 항만을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으며, 이는 항만의 개발, 운영, 관리 차원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추진될 필요가 있다. ◦ 특히, 지역의 기업지원 서비스와 연관하여 물류 유통 차원에서 기업의 생산성,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함께 모색될 필요가 있음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도내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수출입업체 및 해운 관련업 체들의 설문과 인터뷰를 통하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도록 함 ◦ 연구 대상지는 충남 도내 서산시에 위치한 대산항이며 항만 활성화를 통하여 도내 기업들의 물류서비스 등 기업 지원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함 ◦ 무역항인 대산항은 2009년 현재 화물처리량 기준으로 전국 5위권을 유지하고 있으 며, 특히 전국 29개 무역항 중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증가율이 가장 큰 항만으로서 충청권 최초로 수입 컨테이너 화물 유치에 성공하였음 ◦ 현재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1개에서 5개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항로 개발이 예상되고 있음 ◦ 따라서 지역내 위치한 기업들의 수출입 물량이 대산항을 통하여 처리된다면 충남도 차원에서는 항만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그리고 지역의 기업들 또한 물류비용 감소, 시간비용 감소 등 비용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또한 물동량 증가, 정기항로 다양화 등의 항만 활성화는 항만과 관련된 다양한 관련 산업의 입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이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