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충남 19호-[지역논단]「사이버백제역사문화관」구축자료분석

Abstract

1. 머리말 21세기는 세계화·지식정보화·문화의 세기이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문화와 지식정보화의 중요성이 크게 증대하고 있다. 충청남도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여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관광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 차원에서 1999·2000년 2차에 걸쳐 정보화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사이버백제역사문화관」을 구축하였다. 그런데 사업의 목적이 백제의 역사·문화에 대한 연구·홍보 등에 맞춰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기대효과는 고용창출이라는 측면이 더욱 크게 작용하여 총사업비 가운데 인건비가 66.26% 차지하였다. 그 결과 사업시행과정에서 고용창출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적인 성격이 강하여 관련 전공자의 참여가 미흡하였으며, 작업과정에서 사이트 구축자료의 체제 및 내용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게 되었다.

-이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