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고령자와 비고령자의 성격과 교통안전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요인분석을 통해 고령자와 비고령자의 다양한 성격의 잠재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요인회귀모형을 적용하여 성격과 교통안전의 연관모델을 구축하
였다. 분석결과, 비고령자는 긍정적이고 활발하며 업무에 대한 자각이 높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할수록 교통여건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과속경향이 높고 교통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령자는 업무성취에 대
한 자각(완벽성, 효율성)이 높을수록 다시 말해 상대적으로 고등교육을 받은 고령자일수록 교통여건에 대한 만족도와 과속경향이 감소되며 사회활동이 많아질수록 교통사고에 노출되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교통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한 도로이용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및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a correlation model of traffic safety and personality in elderly and non-elderly people.
The correlation model is constructed by a factor regression analysis with latent factors and items related to traffic safety consciousness. As a result, it is found that non-elderly people with positive, active, perfectionistic, and unforgiving personality are likely to speed, have a high chance to be involved in traffic accidents, and tend to give low scores to traffic conditions.
However, elderly people who are highly educated are likely to give high scores to traffic conditions and do not speed. Instead, elderly people become more likely to be involved in traffic accidents when they are engaged in more social activities. The results could contribute to developing traffic safety education and policy that is better customized to the specific needs of different groups of road users.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고찰 및 연구의 착안점
3. 분석자료 구축 및 기초통계 분석
4. 성격과 교통안전 연관모델 구축
5. 결론 및 정책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