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세계경제환경 속에서 우리나라가 그동안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핵심 산업으로 많은 석학들이 주저하지 않고 문화산업을 지목하고 있다. 세계적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인 피터 드러커도 '21세기는 문화산업에서 각국의 승패가 결정될 것이고 최후의 승부처가 바로 문화산업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문화산업육성을 위한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정 등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병행해 왔고, 실용정부에서도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문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1조 5천억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우리 道도 민선 4기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문화중심의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정 주요시책으로 설정하고 문화산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