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시작된 유가급등 지속 및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불거진 경기침체가 좀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전·충남지역의 기업 경기 및 자금사정을 조사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2008년 7월동향 및 8월 전망)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기업들은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부진 등으로 경기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업황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자금사정도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자금사정도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