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여러 형태의 연구기관이 있다. 국책연구원, 광역자치단체 연구원(지방연구원), 공기업 및 민간기업 연구원, 대학 연구소, 각종 학회, 시민단체 연구소, 개인 연구소 등 형태도 다양하지만, 연구기관 수도 만만치 않게 많다.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문제가 그만큼 많고, 모든 기관들이 의욕적으로 일하기 위해 연구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60여년의 짧은 기간에 세계 최빈국(最貧國)에서 10대 선진국 대열에 포함되는 기적 같은 압축 성장은 이러한 연구기관들의 숨은 노력의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