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황이 어려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기업은 주문이 줄어든 상태에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신규채용을 줄이거나 기존 인원의 감원을 꺼리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실업률은 증가추세다. 영세자영업자는 문을 닫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기업은 불확실한 여건 하에서 투자를 줄이고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정부에서도 연일 중소기업지원대책, 실업대책, 그리고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해외의 추가적인 금융부실 등 불확실한 변수와 국내외의 소비위축으로 쉽게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