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충남 51호-[특집]새로운 충남, '생활복지운동의 중심'으로

Abstract

새로 출범한 안희정 호(號) 충남도정의 방향은‘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간의 민선4기의 도정이‘강한 충남’을 슬로건으로 산업경제 성장전략에 치중해왔다고 보면 민선5기의 도정은 자못 달라질 것으로 예견된다. 지난 지방선거과정과 새로 정비된 주요공약에서도 충남복지재단 설립·운영이나 충남희망교육재단설립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충남사회복지공제회 설립·운영 등을 전면으로 배치하고 있는 점을 보더라도‘복지·교육정책’이 더 이상‘주변부 도정’이라는 인식이 변화할 것으로 본다. ‘변화’라는 것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때로는‘혁신’이나‘개혁’이라는 용어로 적용되면서 안정적이고 관성적인 부류의 사람들에겐 성급하다거나 거부적인 반응을 가져오기도 하는 단어이면서 이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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