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리포트-44호-사람중심,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정책과제

Abstract

●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효율 중심의 압축성장에서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사람을 위해 만든 도시가 사람들을 속박하고 또 다른 비용을 유발하는 비인간적인 도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사람이 주체가 되어 사람을 위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새로운 희망이 필요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요구된다. ● 그럼 과연, 충청남도의 도시들은 사람중심의 도시들인가? 사람중심의 도시가 될 수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이다.- 사람중심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도시가 적정한 규모를 가져야 하며, 도시의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중소도시로 이루어진 충남은 인간적 규모의 도시를 만드는데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남은 것은 도시의 주체인 주민들이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그들의 터전을 바꾸고, 이것을 도시전체로 확산시키면서 어떻게 도시 만들기의 지속성을 담보하느냐 하는 것이다.

- 이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