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골마을은 전통적으로 초가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요즘의 시골마을은 어떤가? 사실 안동하회마을이 아닌 이상 굴뚝연기 피어나지 않는 특색없는 농촌마을의 모습이 대부분일 것이다.
기와마을 정하진 위원장을 만나다
부여에는 이 기와를 소재로 옛 정취를 느끼면서 체험과 백제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준비된 마을이 있다. 바로 부여기와마을이 그곳이다. 물론 처음부터 잘 했던 것은 아니다. 충남도와 부여군, 그리고 지역마을사업 관계자 등과의 끊임없는 정보교환과 실패마저 이겨낼 줄 아는 농촌사랑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