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2005년 정부주도로 친환경 수소경제강국 건설을 목표로 수소경제 국가비전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이후 정책 의지와 추진력을 상실하고, 현재는 2050년까지 최종에너지 중 수소비중 15%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울산시가 선도적으로 수소타운을 준공했고, 충청남도는 최근 내포신도시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되는 수소 활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
● 일본은 지난 20여년 간 로드맵에 따라 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수소사회 이행을 준비. 2015년을 기점으로 연료전지는 실증단계에서 보급단계로 전환될 전망
● 후쿠오카현은 2003년부터 전국 유일의 수소이용기술 R&D를 추진. 산학관 연계조직인 ‘후쿠오카 수소에너지전략회의(Hy-Life)’를 조직하여, R&D, 실증실험, 인재육성, 수소에너지 개발보급 및 국제포럼 개최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
●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에서는 2011년부터 수소타운 실증실험을 추진. 시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주택, 대형마트, 공공시설에 수소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 이는 세계 최초의 수소에너지 모델도시 실증실험임.
● 후쿠오카현이 지방정부 차원에서 Hy-Life를 설립하여 ‘행정-지역기업-지역인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니셔티브를 잡아가는 과정은 충남도의 수소경제사회 모델구축에 시사하는 바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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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나라 수소경제의 현주소
2. 일본의 수소경제 구축과정 개괄
3. 후쿠오카현 수소에너지전략과 키타큐슈시 수소타운 구축사례
4. 충남에 대한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