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 충남도민 인권선언 선포식이 있었다. 이 날은 충남의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10월 5일 충남도민의 날에 맞춰 행사일을 잡고(10월 5일이 공휴일이라 부득이 다른 날 열림). 도민의 날을 상징하는 105인의 인권선언 도민참여단을 모집·구성하여, 도민인권증진위원들과 전문가들이 이들과 함께 해서 '충청남도 도민 인권선언문'이 탄생되었다. 인권선언문은 전문과 본문 6장 21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문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충남도민 인권선언은 '인권이 꽃피어나는, 전인류를 향한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와 연대를 실천하고자 하는 충남도민의 고귀한 약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