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과 홍성은 참 아늑하고 순한 땅입니다. 지금은 그 이름도 잊혀져가고 있지만 서울에서 '장항선' 기차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천안과 온양의 도심을 빠져나온 기차는 가쁜 숨을 고르기라도 하듯 속도를 늦추고 한적한 평야로 접어듭니다. 예당평야지요, 멀찍이 낮은 구릉들이 에둘러 감싸고 있는 들판을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기차는 느릿느릿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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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O 내 용
- 이웃들에게, 자연의 작은 생명체들에게 친구이고저
?: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창립 준비가 갖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