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크탱크들의 특징을 가장 명확하고 간략하게 표현해 본다면 ‘아이디어 전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도 워싱턴 DC에만도 400개 가까운 크고 작은 싱크탱크들이 수많은 이슈들에 대한 그들의 ‘생각(idea)’을 다양한 형태로 매일 쏟아 내고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정책결정자에게 전달되고,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보고서를 올리고, 소속 연구원이 블로그나 언론매체에 칼럼을 싣는다고 하더라도 극히 일부만이 실제 정책결정과정에까지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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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최근 미국 싱크탱크 핵심 화두는 '저성장'과 '불평등'
- 미국의 지역정책 생산과 싱크탱크 네트워크
- 스무살 청년 충남연구원의 '이중적 역학' 과 새로운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