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는 인구감소시대가 도래하면서 여러 가지 도시 문제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빈집의 증가도 그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현재 일본의 빈집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나타내어 2013년 현재 820만 호에 이른다. 이에 빈집을 주택 또는 주택 이외로 활용하거나 철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농촌 빈집문제는 이미 사회적 관심이 높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도시 내 빈집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활용에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본 글은 이러한 측면에서 일본의 빈집정비 사례와 이를 통한 시사점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