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의 필요성
○ 2007년 12월 7일 07시 06분경 태안군 원북면 신도 남서방 6마일 해상에서 예인선 2척에 의하여 예인되던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 바지선이 정박 중인 홍콩(중국) 선적 허베이 스피릿호 유조선과 충돌하여 12,547㎘(약 10,900톤)의 원유가 해상에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 서해안의 검은 재앙으로 일컬어지는 유류 오염사고는 태안군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은 물론 남해안 일부까지 피해를 입혔으며, 특히 사고 현장 인근 지역인 충청남도 서해안의 지역 산업과 사회경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손실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