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민선자치단체가 출범, 가동하여 이제 3차년도로 진입할 채비를 갖추고 있었다. 그동안 역동적으로 펼쳐왔던 충남의 도정발전과 지역발전에 대한 노력과 투자는 多大하였으나, 여기에는 도정운영의 양대지주인 인본행정과 경영행정의 역할이 적극 뒷받침되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중에서 인본행정은 민선자치도정의 목적가치로, 그리고 경영행정은 수단가치로 규정된다. 전자는 자치행정의 정당성(大義名分)을, 후자는 효율성(實事求是)을 각각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