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함경북도 두만가 영ㄴ안의 강안리(옛지면, 동관진) 유적에서 구석기 시대의 많은 동물화석과 몇 점의 석기가 발굴되었으나, 이 유적의 시대적인 성격은 1950년대 말에 이르러 비로소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다. 선사시대의 여러 유적이 그렇듯이, 한국에서 구석기유적이 제대로 조사되어 알려진 것은 해방 이후의 일이다.
1963년에 조사된 굴포리 유적은 북한 학자들이 유물사관에 입각한 원시사회의 내재적인 발전단계를 체계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였다. 그리고 이듬해에 발굴된 석장리 유적은 굴포리 유적과 더불어 남.북한 지역에 구석기유적이 폭넓게 분포한다는 가능성을 열어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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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주제 “충남지역 구석기유적의 조사성과와 과제”
발 표 : 한창균(한남대학교 교수)
토 론 : 성춘택(충남대학교 교수)
▷제2주제 “충남지역 송국리형주거지의 조사성과와 과제”
발 표 : 이홍종(고려대학교 교수)
토 론 : 이영문(목포대학교 교수)
▷제3주제 “충남지역 주구묘의 조사성과와 과제”
발 표 : 박순발(충남대학교 교수, 충청문화재연구원장)
토 론 : 함순섭(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