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갓배마을 주변 맹꽁이 서식 환경 조사 및 보존방안

Abstract

I. 맹꽁이 개요 1. 맹꽁이 생태 1) 형태 ○ 맹꽁이는 무미목(無尾目) 맹꽁이과에 속하는 양서류로 몸의 길이는 4~5cm 정도이다. 전체적으로 황갈색 바탕에 녹황색 점무늬가 산재해 있으며 등에는 작은 돌기가 나 있다. 머리는 작고 짧아 몸은 전체적 으로 둥글게 보인다. ○ 울음주머니는 턱아래에 하나가 있으며 물갈퀴는 발달하지 않았다. 유생(올챙이)의 머리는 둥글고 앞쪽은 폭이 넓으며 눈의 간격이 넓어타 개구리의 유생과 쉽게 구분된다.

2) 생활사 ○ 맹꽁이의 경우 움직임이 적고 은폐된 곳에 지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활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적다. ○ 땅속에서 월동 후 봄철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번식기는 6월 초순부터 산란을 시작하며 8월까지 이어진다. 이때 수컷이 내는 소리로 인해 ‘맹꽁이’라고 불려진다. ○ 비가 오는 밤이나 다음날에 산란을 하며 장소는 웅덩이, 논 그리고 여름 장마철 일시적인 고인물 등이다. 산란일은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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