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된 충남 농어촌 마을의 실태 -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대상마을을 중심으로 -

Abstract

1. 배경 및 목적 최근 농정의 방향이 식량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농업 중심에서 농촌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마을단위에서 권역단위, 지역단위의 소규모사업에서 중·대규모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와 영역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과의 측면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40억 원 ~ 70억 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권역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할 수 있다. 충청남도에서도 2014년 현재 63개의 권역에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었거나 현재 추진 중에 있으나 활성화되지 못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고, 이를 위한 명확한 실태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하여 ‘준공지구에 대한 사후관리 및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적용한 사례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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