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삼의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과의 FTA체결은 국내 해삼산업 발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
- 그러나 우리나라는 해삼산업 가치사슬 단계(종묘→중간육성→양식→가공→판매)별로 그 기반이 매우 취약한 실정임
● 반면, 해삼생산의 주요국가인 중국과 일본은 선진화된 수직적 일괄시스템을 기 구축
-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가치사슬 전반에 이르는 일괄시스템 구축이 미흡하여 전통수산업의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실정임
● 충남도 내 태안과 보령지역은 해삼생산 지자체 중 통영에 이어 각각 전국 2, 3위를 차지할 정도이나 특히, 가공 및 유통기반이 극도로 취약하여 거의 전량을 원물형태로 타 지역에 유출시키는 실정으로 가치사슬 단계별 실태는 다음과 같음
- (종묘단계) 업체부족, 규모의 영세성 및 기술적 한계 노정
- (중간육성) 낮은 경제성을 이유로 관련업체 전무
- (양 식) 씨뿌림 방식 중심으로 축제식 양식기반 전무
- (가 공) 극소수 영어조합법인 중심의 가공기반
- (판 매) 가공업체 부족으로 원물형태로 타 지역에 유출
● 따라서 해삼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여 단기적으로는 가치사슬 단계별로 육성하되, 중장기적으로는 해삼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여타 산업과의 창조적 융복합화를 적극 모색해야함
- 단기적으로는 해삼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이르는 수직적 일괄 시스템 구축이 시급함
-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양식)기반, 연구·지원기반, 유통·판매기반이 집적화된 클러스터 형태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함
- 장기적으로는 국가적 신성장 동력화를 위해 해삼산업과 인삼 및 관광산업과의 융·복합화를 지향해야함
- 이후 생략
목차
1. 해삼산업 여건변화 및 전망
2. 국내외 육성사례 및 정책적 시사점
3. 충남 해삼산업 가치사슬 단계별 문제점 및 향후과제
4. 충남 해삼산업 육성 로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