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문화교류를 자매결연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상호이익이 되는 실질적 교류로 발전시켜가야 하며, 문화교류는 민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되 거버넌스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남.
● 좀더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 첫째, 동북아시아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경제통합체로 발전되어야 함. 경제통합체를 만들기 이전에 동북아 문화공동체를 다자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만들어 내는 것이 바람직함.
- 둘째, 충청남도는 중국의 허베이성과 일본 구마모토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문화교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음. 우선 문화교류를 위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수동적 문화교류성격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님.
- 셋째, 지방정부 차원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자매결연사업을 충분히 활용하여 다가간 네트워크 국제교류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 지방정부는 촉진자, 촉매자, 협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장기적 교류방식이 바람직함.
- 이후 생략
목차
1. 문화교류로 구축하는 동북아시아의 협력
2. 충청남도의 국제교류경험 : 허베이성과 구마모토현
3. 지방정부 차원의 문화교류가 활성화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