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특히 연안의 환경은 인간의 활동영역이 연안역에 집중됨에 따라 다양한 산업활동, 수산양식, 경제활동 및 관광레저활동의 증가에 따라 점차 오염이 증가되고 있다. 특히 주요 연안해역은 도시화 및 산업화 등 인간활동의 집중화로 인하여 육상 및 해상기인 오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해양환경의 이용을 저해하고, 해양환경의 악화를 유발하여 해양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1차적인 생태계 악영향 뿐 아니라 이로 인한 2차적인 인간의 환경피해까지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충청남도 연안은 서해안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환황해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1,242㎞의 리아스식 해안과 357㎢의 넓은 천혜의 갯벌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연중 질 좋은 수산물이 생산되며, 다양한 도서와 함께 수려한 해안환경, 해빈 및 항포구 등은 해양관광자원으로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연안환경으로는 해안선이 복잡하며, 해역의 수심이 얕고 밀물과 썰물의 조차가 매우 크다. 또한 연안 내륙에 걸쳐 다양하게 발달한 갯벌은 어족의 산란장과 생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양염류가 풍부하여 연안을 따라 다양한 해양양식업이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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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구개요
2. 연안환경측정망 배경 및 목적
3. 해양환경 조사
4. 차년도 연안환경측정망 운영계획 개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