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연구는 금강하굿둑과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3개의 보로 종적연결성이 단절된 금강의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 금강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농업용수 및 용지확보와 자연재해 방어를 위하여 1990년에 금강하구둑 방조제를 준공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음 ◦ 최근 4대강 사업의 추진이후 하천의 호소화 및 녹조 발생으로 하천 생태계 복원이 이슈가 되기 시작했으며, 충청남도는 금강, 하구, 서해연안을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음
◦ 충청남도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해수순환, 하굿둑 갑문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으나, 중앙부처 및 인접지자체간 이해관계 상충으로 금강 하구복 복원과 개선을 위한 합의를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방안이 요구되는 실정임
◦ 이에 금강과 서해의 물길을 연결하고 형식적으로 조성된 어도가 아닌, 실질적으로 기수역 서식종과 회유성 생물이 이동할 수 있는 종적연결 통로를 확보를 위하여 생물자원의 복원과 생태복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함
◦ 금강과 서해를 연결하기 위하여 금강측 길산천과 서해측의 단힌하구인 솔리천을 연결하고 솔리천 하구 방조제를 완전 개방하여 하천과 바다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금강하구(서천군) 지역에 위치한 생태복원 관련 기관과 공간을 활용하여 국내 유일의 생태복원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