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남형 도시계획이란
그동안 충남도는 과다한 계획인구 중심의 도시계획으로 과잉개발을 불러왔고, 인구 증가를 전제로 한 토지이용과 기반시설계획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공적자금이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 의뢰를 받아 대규모 도시계획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인구감소, 분권형 자치 등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충남형 도시계획 기준 연구’를 수행하였다.
충남형 도시계획은 인구감소시대의 축소도시를 지향하고 주민이 원하는 생활 인프라를 공급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효과적으로 조정하는 계획이다.
이를 환경계획과 주민 주도의 도시계획과 연동하는 등 기존 도시계획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2. 연구의 주요내용
축소도시계획
이번 충남형 도시계획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시대 기존 도시계획과 차별화된 축소도시 계획을 지향한다. 최근 통계청은 2020년 충남 인구를 220만명으로 전망하였는데, 2020년 도시·군기본계획에는 약 322만명 수준으로 그 격차가 무려 100만명에 달한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실효성 없는 청사진 대신 실질적인 도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인프라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되, 그 기본구조를 축소도시 형태로 가져가도록 제안하였다.
목차
제1장 : 연구의개요
제2장 : 관련이론 및 정책동향
제3장 : 도시유형별 특성 및 도시계획 방향
제4장 : 충남형 도시계획 수립방안
제5장 : 충남형 도시계획 수립기준 활용방안
제6장 : 정책제언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