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충남 21호-[해외탐방]뉴질랜드와 호주의 觀國之光

Abstract

1. 전지역이 골프장처럼 보이는 뉴질랜드 8월 29일 늦은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우리는 다음날 아침에 뉴질랜드 상공을 날고 있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뉴질랜드의 바다는 보석처럼 반짝이는 에머랄드 빛이었고, 육지는 온통 녹색인 골프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뉴질랜드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라고 하더니 역시 나라 전체가 녹색으로 덮여있구나 하는 생각에 빠지고 있을 때 비행기는 뉴질랜드 오클랜드(Auckland)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에서 출국을 하면서 짐검사를 하는데 마약견으로 보이는 견공(犬公)이 종횡무진 가방을 점검하고 다녔다. 나중에 그 견공이 찾아낸 것을 보니까 그것은 마약이 아니고 외국으로부터 반입되는 동·식물류로 자국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는 이러한 철저한 점검시스템 때문에 구제역이나 광우병이 없는 축산과 농산물의 선진국가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