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다가서는 중국을 보며
한국은 중국과 긴밀한 유대를 맺어왔다. 육로를 통한다면 평안도를 경유하겠지만, 바닷길 또한 중요한 교통로였다. 특히 남중국과 교류할 때는 황해를 통한 바닷길이 많이 이용되었다.
당나라와의 교역 전진 기지였던 당진포(唐津浦)는 바로 그런 연유에서 생겨난 지명이다. 당진포 외에도 내포 해안에는 과거 중국과의 교류를 입증해주는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해미 대티고개에 있었던 안흥정(安興亭)은 중국 사신을 맞이하였던 객관(客館)이었다. 자료에는 남송(南宋)의 사신 서긍(徐兢)이 황해를 건너 내포 해역에 도달하기까지의 항로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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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다시 다가서는 중국을 보며
백제문화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자린고비정신으로 환경사랑을···
다시 찾은 자부심, 鷄龍山 天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