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과 기업 친화적 토지공급을 위한 기업도시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충남 태안군을 비롯하여 전남의 무안, 영암·해남, 전북 무주, 충북 충주, 강원 원주, 경남의 사천, 경남 하동군 · 전남 광양군 등 8곳이 기업도시 시범사업을 신청했다. 이중에서 지역균형발전 효과와 도시개발의 사업성이 높은 곳을 선정하여 기업도시 건설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도시(company town)란 원래 주민의 취업이나 소득 등 경제기반이 특정기업에 의존하는 도시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