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과 보존의 타협점은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언제, 어느 선에서,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 것인가? 우리나라에서 새만금 간척사업, 북한산국립공원 관통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관통구간, 그리고 우리 고장의 계룡산 관통 국도 1호선 공사구간 등 이들은 환경단체와 개발사업 주체간 갈등을 빚은 대표적인 논쟁거리 주요 국책사업이다. 정책의 기획, 개발계획의 입안, 시행프로그램의 설정, 구체적인 단위 개발사업추진 등 각 단계별 환경영향을 고려한 사회적 갈등의 해결과 환경성의 확보는 가능할 것인가?